코인레일 대표,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

    2018/07/06 18:22 강통 huang 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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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레일 대표,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경제 1팀은 지난달 해킹을 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남경식 대표를 횡령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6일 시사저널 e가 취재 결과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사건을 접수하여 지난 5일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달 10일 코인레일은 해킹으로 인해 40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했고 도난당하지 않은 암호화폐는 콜드월렛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코인레일은 한 달 넘게 전면적인 거래 서비스가 중지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개인 소유 자금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이 영향으로 상당수의 암호화폐 시세도 급락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코인레일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횡령은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함으로써 성립하는 죄다. 


해킹당한 후 코인레일은 지난달 30일에 투자자 보상안을 발표했다. 보상안에 따르면 일부 암호화폐의 경우, 해당 암호화폐 발행 팀이 코인레일을 대신해 도난 물량을 보상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해당 보상안의 실현 가능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견해다. 


만약 발행 팀이 보상해주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코인레일의 자체 보상책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코인레일은 회원 피해 물량을 코인레일의 자체 암호화폐인 레일(Rail) 토큰으로 교환해주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추후 수익 발생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 그리고 레일 토큰 시세 급락 시 실질적 보상이 될 수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코인레일이 도난 암호화폐 반환 의사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인레일 대표 횡령 혐의 수사 방향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수사의 선례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CoinTime 책임 편집자: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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